고혈압 환자, 저혈압 환자에게 L-아르기닌의 위험성

 

L-아르기닌은 성 기능 개선과 정력 증강을 목적으로 한 보조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아르기닌을 먹으면 발기부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체내에 흡수된 후 일산화질소라고 불리는 물질로 바뀝니다. 일산화질소라고 불리면 왠지 낯설지도 모르지만 사실 발기부전 치료제가 효과를 발휘할 때도 일산화질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르기닌으로 만들어진 일산화질소는 몸의 혈관을 확장하는데, 전신의 혈류가 증가하면 발기부전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을 섭취하면 활력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아르기닌과 오르니틴을 함께 섭취하면 운동 효율이 더욱 개선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르기닌의 안전성과 다른 영양제와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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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아르기닌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연구되어 왔습니다. 이미 여러 연구 결과가 있어 아르기닌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보조 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L-아르기닌의 효과를 보다 끌어내기 위해 아르기닌은 다른 물질과 혼합한 형태로 보조 식품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L-아르기닌과 염산요힘빈

요힘빈 염산염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승인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병용하면 경도에서 중도의 발기부전에서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L- 아르기닌과 피크노제놀

피크노제놀은 Pinus pinaster라 불리는 나무의 소나무 껍질에서 채취된 보충제의 상표명으로 L-아르기닌과 피크노제놀을 조합함으로써 발기부전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L-아르기닌과 피크노제놀 보조제를 사용하면 25세에서 45세의 발기부전 남성 중 많은 곳에서 정상적인 발기를 얻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아르기닌 섭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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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 섭취량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지만, 아르기닌이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00~4,000mg 이상의 섭취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염증이나 욕창 등의 상처가 있는 경우는 약 5,000~7,000mg이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르기닌의 효과적인 섭취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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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은 취침 전 공복 시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장 호르몬이 가장 분비되는 타이밍이 취침 중이며, 이 타이밍에 맞춰 먹으면 분비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근력 훈련 전후에 섭취해야 근육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의 아르기닌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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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을 꾸준히 먹으면 발기부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의약품이나 보조 식품과 마찬가지로 L-아르기닌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가 필요한 분은 발기부전 치료제,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입니다.

 

아르기닌에는 혈관을 넓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 분이 아르기닌을 함께 사용하면 혈관을 너무 넓혀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저혈압환자도 아르기닌을 복용할 때 주의하여야 합니다. 아르기닌이 혈관을 너무 넓힘으로써 저혈압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있는 분이 아르기닌을 사용할 때는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