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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간에 좋은 음식과 간이 피곤할 때 나타나는 증상

by 맘숙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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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복부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장기입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약 1.5kg, 성인 여성의 경우 약 1.3kg의 무게가 나갑니다. 간은 장애가 생겨도 좀처럼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깨달았을 때는 심각한 병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액 검사 등으로 빨리 이상을 발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간이 피곤할 때의 나타나는 증상


간은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으로 인해 기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권태감

- 식욕부진

- 복부 팽창감

- 피로

- 부종

 

 

 

간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


01 비만 또는 과체중

비만이나 과체중은 간에 부담을 줍니다. 비만인 사람에게는 지방간의 비율이 높고 간 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습니다.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에 쌓인 상태에서 권태감,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방간이 진행되면 간암이나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02 알코올 과잉 섭취

체내에 들어간 알코올은 간에서 무독화되기 때문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 큰 부담이 됩니다. 알코올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서서히 간의 기능이 저하되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등이 발병합니다. 

 

알코올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몸에 해로운 물질입니다. 간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할 수 없게 되면 간의 세포가 아세트알데하이드에 공격받아 변성이나 괴사를 일으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힘에는 개인차가 있고 분해 능력이 약한 사람은 단기간 소량의 음주에도 간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대사 속도가 남성보다 느린 여성이 알코올성 간 장애가 발병하기 쉽습니다. 

 

03 다이어트

과도한 식사 제한을 하면 전신에 에너지를 보내기 위한 단백질이 부족해져 버립니다. 그러면 내보낼 수 없는 에너지가 간 내에 모아져 지방간이 되어 버립니다. 

 

04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

여성 호르몬은 간에서 만들어진 여분의 에너지를 피하로 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해 버리면 여분의 에너지를 피하로 내보내기 어려워져 지방간이 되기 쉬워집니다. 

 

05 과로나 스트레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 신경의 혼란이 간의 기능을 저하할 수 있습니다. 해독할 수 없었던 노폐물이나 축적한 중성 지방이 간의 기능을 저해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없게 되어 나른함과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06 생활 리듬이 불규칙하다

일과 생활 리듬의 혼란으로 매일 자는 시간과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식사의 영양균형과 식생활의 혼란을 일으키기 쉽고 간 피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01 바지락

바지락에는 간에 좋은 타우린, 오르니틴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타우린은 간이 분비하는 담즙의 주성분으로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우린은 나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어 비만과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타우린은 바지락 외에도 문어, 새우, 굴 등의 어패류에 풍부합니다. 

 

오르니틴에는 간의 작용을 돕는 기능이 있어 숙취와 오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알코올을 대량으로 섭취하거나 간의 기능이 나빠져 있을 때 일어나는 숙취를 예방합니다. 

 

 

 

02 녹황색 채소

간이 약할 때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를 섭취하여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합니다. 산화스트레스란 산화반응에 의해 야기되는 생체에 유해한 작용을 말하며 간질환의 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은 호박,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03 우유 대두

우유나 대두에 포함되는 양질의 단백질은 손상된 간을 복구하고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생선에서도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04 미역

미역은 생활습관병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지방간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최근 알려져 왔습니다. 알코올을 자주 마시는 사람도 과식한 사람도 식사에 미역을 첨가하여 경감할 수 있습니다. 

 

 

 

05 콩나물

언뜻 보면 영양이 없어 보이는 콩나물이지만 실은 비타민 B1, B2 등의 비타민 B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콩나물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약해진 간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06 참깨

참깨에 함유된 '세사민'이라는 성분은 간의 기능을 높이거나 보호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참깨의 항산화력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알코올 대사 촉진을 통한 간 기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07 된장

 발효 식품인 된장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된장의 독자적인 유효성분도 있어 건강식품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된장은 간의 해독 기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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