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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놓치기 쉬운 초기 대장암 증상 7가지

by 맘숙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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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암 질환 중 한국인들이 유독 취약한 암 질환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장암과 위암인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자극적인 음식 섭취, 부족한 운동량 등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을 알고 위험을 이해하면 이 암이 당신에게 생기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아무런 징후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 속 쓰림 등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위장 장애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장암의 징후나 증상이 있다면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방치할 경우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등으로 조기 진단 및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놓치기 쉬운 초기 대장암 증상 ◑

 

 

01 대변에 피가 있다

대변에 피가 나는 것을 발견하면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하여야 합니다. 대장암의 모든 경우에 직장 출혈이나 대변에 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흔한 대장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직장 출혈이나 대변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 절대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때때로 혈액 검사에서 빈혈이 발견될 수 있는데, 이는 적혈구 수의 원인을 발견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02 이유 없는 체중 감소

급격한 체중 감소나 다이어트하지 않는데도 살이 빠진다면, 대장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암이 있는 환자의 경우 체중 감소는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몸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면역체계는 암세포와 싸우고 파괴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이 체중 감소의 구체적인 원인이라면 종양이 대장이나 장을 막아 영양소 흡수를 제대로 방해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유 없는 체중 감량을 경험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03 배변 습관의 지속적인 변화

장 습관은 사람마다 다르며 음식 섭취, 일시적인 감염, 기타 의학적 문제로 인해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한 번 변을 보지만,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몇 번 변을 볼 수 있습니다.

 

배변 습관에 대한 표준적인 기준은 없지만, 배변이 평소와 다르거나, 점토 색 변, 흰색 변, 혈변(선홍색이나 검붉은 색), 까만 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에 피가 있거나 대변에 끈적한 점액이나 고름이 있는 경우에도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04 피로감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환자와 마찬가지로 암 역시 지속적인 쇠약감과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억제되지 않고 증식하기 때문에, 일정하고 추가적인 에너지 소비는 정상적인 휴식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매우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는 대장암에 의한 것이 아니더라도 근본적인 의학적 질환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휴식이나 수면으로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05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가는 변은 무해하고 일시적인 질환에서부터 더 심각한 기저 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이유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저섬유 식이요법, 일시적인 감염, 과민 대장 증후군, 대장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종양이 커지면 대장의 지름이 좁아져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로써 배변 횟수가 줄고 변이 지나치게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드물게 발생하는 가는 변은 걱정거리가 되지 않지만, 만약 일주일 이상 가는 변을 경험한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06 딱딱하게 뭉친 배꼽 주변

배꼽 주위로 '덩어리'나 '혹'이 만져진다면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대장암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대장 바깥으로 퍼져나간 또 다른 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07 복부 경련 또는 통증

대장암은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조금씩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의 오른쪽 부위인 상행결장에 암이 발생할 경우, 통증이 주로 발생합니다. 복부 불편함, 통증, 경련이 일주일 이상 지속하거나 점차 악화한다면 대장에 종양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1기, 2기에는 대장암 증상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대장암의 증상이 항상 명백하거나 가시적인 것은 아니며, 종종 대장암이 말기 암으로 성장하거나 전이되었을 때에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45세부터는 증상과 상관없이 누구나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절차를 통해 용종을 찾아내고 암이 성장해 초기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될 경우 대장암은 치료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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