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속 쓰림을 완화하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하는 등 굉장히 유익한 과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씩 사다 놓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산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변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나나의 검은 부분 먹을 수 있을까요?
먼저 바나나의 어느 곳이 검은색으로 변한 지 확인해야 합니다. 껍질과 과육 등 검게 된 부분마다 먹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껍질에 반점이 생겼다.
바나나는 구매 후 시간이 지나면 껍질에 갈색에서 검은색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나나가 완전히 익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는 단맛이 더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껍질에 반점이 생겨도 내용물의 색이 변하지 않으면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 일부가 변색되었다.
껍질 일부가 변색되어 버리는 것은 바나나 자체의 무게나 외부의 충격으로 껍질이 손상되어 검게 변해 버린 것입니다. 검게 되었을 경우는 거기에서 상처가 퍼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내용물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껍질이 검더라도 내용물의 색이 변하지 않는 부분은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충격으로부터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바나나 걸이에 매달아 두거나 바나나 걸이가 없다면 옷걸이를 활용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두면 일주일 동안 맛있는 바나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었더니 검어졌다
바나나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추운 장소에서의 보관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장애를 일으켜 껍질이 검게 변하게 됩니다.
저온 장애는 껍질이 검어지거나 바나나가 숙성되지 않게 될 뿐 기본적으로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껍질을 벗겼을 때 과육까지 검게 되어 있는 바나나는 상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일 이상 냉장 보관하고 싶다면 신문지나 랩을 이용해 보세요. 바나나를 낱개로 분리해 신문지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10일 이상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신문지가 없다면 랩을 이용해 보관해도 좋습니다. 랩으로 바나나 끝을 한 번 감싸고 전체를 감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껍질이 모두 검게 변색되었다
바나나를 냉장고에 저장하면 껍질 세포가 망가져 효소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폴리페놀이 만들어져 껍질 전체가 검게 변색됩니다. 나빠져 버린 것처럼 보이지만 껍질이 검어도 내용물의 색이 변하지 않으면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의 과육이 검은 경우
껍질을 벗겨보면 과육이 검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충격을 받은 곳이 손상되어 검게 되어 버린 것으로 과육이 검게 변했다면 먹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는 이유
껍질을 벗기고 나서 잠시 놓아두면 과육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는 과육에 함유된 폴리페놀류의 성분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해 갈색 물질인 멜라닌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을 '갈변'이라고 합니다.
먹으면 안 되는 바나나
01 썩은 바나나
과육은 색이 갈색에서 검은 것, 시큼한 냄새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 과육이 끈적한 것은 썩은 바나나의 특징입니다. 이런 바나나는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02 곰팡이가 핀 바나나
껍질이나 과육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경우 무리해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축 부분에 난 것은 과육을 확인하여 문제가 없으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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