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워밍업(예열)이 필요합니까?

자동차 예열에 대한 진실

자동차를 운전하기 전에 예열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운전하기 전 예열은 필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전을 하기 전 정말 예열을 꼭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추운 날씨에 엔진 마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몇 분 동안 차를 워밍업 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관행은 연비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귀중한 시간까지 낭비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연소 엔진으로 작동하며 연소 엔진은 가스와 공기를 혼합하고 점화하여 피스톤을 작동시켜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합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가스와 공기의 혼합이 기화기에 의해 제공되었는데 추운 날씨에는 가솔린 증발이 더 어려워 워밍업 없이는 기화기가 엔진에 공기와 연료를 적절하게 혼합할 수 없어 차가 멈출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1980년데에 기화기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시작해 요즘에는 기화기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운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운전하기 전 예열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출고되는 차량은 추운 날씨를 감지하고 가솔린 증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공기 혼합물에 추가 가솔린을 방출할 수 있는 전자 연료 분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워밍업을 하려고 공회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전을 시작하기 전 워밍업을 하면 연료가 낭비되고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회전으로 인해 엔진 손상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혼합물에 있는 여분의 증발되지 않은 가스가 엔진 내부의 오일을 제거하여 윤활을 감소시키고 부품의 마모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차에 약간의 예열 시간을 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엔진을 예열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는 윤활을 위한 것입니다. 차량 엔진의 경우 오일을 전체적으로 순환시켜 움직이는 모든 부품을 오일로 코팅하는데 30초 미만이 소요됩니다. 자동차 예열을 위한 공회전은 1분 이하가 적당하다고 판단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워밍업(예열)을 해야 하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예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워밍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온도가 절대적으로 낮아 시동을 걸기만 하면 바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오일이 크랭크케이스 밖으로 밀려 나와 오일 통로로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며, 차량 시동 후 몇 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일단 그렇게 되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를 움직이지 않고 오래 공회전할수록 연비는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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