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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젤차 vs 가솔린차 당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글

by 맘숙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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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vs 가솔린차 어떤 차가 좋을까?(디젤차 장단점)


가솔린 엔진보다 토크 풀한 주행과 연비가 좋고 연료 단가가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인 디젤차! 

 

가솔린 차량보다 차량 가격이 비싸도 연비가 좋기 때문에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디젤차를 타고 싶은 분은 꼭 봐야 하는 디젤차, 가솔린 엔진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디젤차와 가솔린차의 수명이 다르다.

 가솔린 연료는 인젝터로 기화되어 공기와 섞여("혼합기"라고 함), 실린더 내에 보내진 후 압축됩니다. 압축된 혼합기를 점화 플러그로 불꽃을 튀겨 연소시키고, 그 연소 시 폭발력을 이용해 피스톤을 눌러 동력을 얻는 것이 가솔린의 기본적인 구조입니다.

 

 

 

디젤엔진은 가솔린엔진과 달리 처음 혼합기가 아닌 공기만 실린더로 보내져 압축됩니다(디젤엔진에서는 이 공기의 압축정도를 압축비라고 합니다.) 공기는 고도로 압축되면 열을 가져 대략 300에 이릅니다. 고온이. 된 압축 공기가 보내진 실린더에 연료를 직접 분무하여 연소시키고 피스톤을 눌러 동력을 얻습니다. 따라서 디젤 엔진에는 점화 플러그가 없습니다.

 

가솔린 엔진의 연소는 점화 플러그로 인해 압축비는 그렇게 높을 필요는 없지만, 디젤 엔진은 압축 공기에 연료를 분무하여 자연 발화시키기 때문에 압축비가 높고 엔진에 걸리는 부하가 큽니다.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의 압축비는 11~12 정도, 디젤 엔진의 압축비는 18 정도입니다.

 

압축비가 높아지면 실린더 내의 연소(폭발력)도 높아지므로 실린더나 피스톤 등 엔진 자체를 튼튼히 만들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무게가 있고 비쌉니다.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열효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거리를 달리는 트럭이나 버스에는 적합한 엔진이 됩니다. 엔진의 수명도 20만 킬로를 여유로 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압축비가 높기 때문에 발진, 가속, 정지를 반복하는 주행이 많으면 디젤 엔진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 디젤 엔진은 자동차의 사용법에 따라 일장일단이 됩니다.

 

디젤 엔진은 타는 방법에 따라 수명이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장거리를 달리는 경우가 많은 분은 가솔린차보다 디젤차를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2. 디젤 차량의 오일 교환 기준 및 비용

 

디젤차의 오일 교환 시기는 자동차에 따라 달라지지만, 논터보차로 10,000킬로 주행 혹은 1, 터보차로 5,000킬로 혹은 반년 중 하나 먼저 도달하는 타이밍 등으로의 교환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빙판길, 눈길이나 오프로드 주행 등 험로 주행이나 산악로 등 자동차에 부하가 걸리는 주행이 많은 경우는, 그 절반 정도의 주행 거리나 시기가 기준 됩니다.

 

메이커는 차종마다 오일 교환 시기에 대해서, 취급 설명서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오일 교환 비용의 기준은 교환에 사용하는 오일의 양과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략 80,000~150,000원 정도이지만, 디젤 전용 오일은 가솔린 엔진용보다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 클린 디젤로 DPF 탑재차의 경우, DPF 재생에 의한 오일 희석이 일어나기 때문에 오일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디젤차 소모품과 기본적인 유지보수, 그 비용

 

01 AdBlue(애드블루) 보충 빈도 및 가격

최근 해외 물품 부족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던 애드블루는 디젤 엔진 배기가스에 암모니아를 불어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요소 SCR 시스템' 탑재 차량에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주요. 성분은 요소이지만 암모니아는 유해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취급이 쉬운 요소수로 판매, 쉽게 보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보충의 기준은, 배기량은 주행 상황에 의해 크게 달라지지만, 기준은 1,000km1L를 소비합니다. 가격은, 5L로 2만 5천 원 정도가 시세입니다.

 

02 연료 필터의 배수

디젤 차량에는 연료 필터에 수분이 쌓이면 배출을 촉구하는 경고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경고등이 켜지면 자동차 정비 공장에서 연료 필터의 물 배출 작업을 시행합니다. 차종에 따라서는 취급 설명서 등에 물 배출 방법이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03 퇴적한 카본의 제거·DPF 세정

디젤차는 엔진 내부 등에 탄소가 퇴적하면 마력이나 연비가 떨어집니다. 주행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5~10만 킬로미터의 주행 시 카본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DPF, 배기가스 중의 흑연에 포함되는 PM 미립자 등을 대기 중에 방출하지 않도록 필터에 모아, 일정량이 모이면 연소시켜 재생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DPF도 카본이 쌓이기 쉬운 부품으로 주행거리가 길어지면 세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엔진 내부, 배기계 등, 어느 범위를 카본 제거할지에 따라 비용은 크게 바뀌어, 적어도 2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04 첨가제

디젤 차량용으로 연료와 함께 연료 탱크에 주입하는 타입의 첨가제가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조사는 첨가제의 사용을 추천하고 있지 않은 것이 기본입니다만, 디젤 엔진의 수명을 연장하고 싶은 분에게는 사용해 볼 만합니다.

 

 

3. 마무리

 

앞서 언급한 것처럼 디젤엔진은 오래 타면 카본제거 등 휘발유차에서는 불필요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거나 사용하는 엔진오일의 종류에 따라 휘발유차보다 비싼 오일 교환비가 부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휘발유보다 단가가 싼 경유로 달리고 연비도 휘발유차보다 좋다고 눈앞의 유지비만 신경 써 디젤차를 구입하면 결과적으로 유지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젤차와 휘발유차 선택시 경제성만을 중시한다면 연간 주행거리와 유지비를 따져 선택해야 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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