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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대 흰머리가 나는 이유 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by 맘숙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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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흰머리가 나는 이유 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나이 들며 흰머리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30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안 나던 새치가 갑자기 많이 난다면 특정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젊은 층에 새치를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는 질병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는 질병

 

01 악성빈혈 

악성 빈혈이란 적혈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 B12의 부족 때문에 생기는 빈혈입니다. 비타민 B12는 신경과 혈액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DNA 생성을 돕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DNA 합성에 필요한 성분이므로 부족하면 정상적으로 DNA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즉 머리를 검게 하는 색소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노사이트 세포도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검게 할 방법이 없어지고 머리카락은 흰머리가 됩니다.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는 질병

 

02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질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목젖 아래 근처에 있는 갑상선이라는 장기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전신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신진대사는 오래된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만들거나 신체를 성장시켜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것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 전신 대사가 저하되어 신체의 다양한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흰머리의 증상도 그중 하나이며, 멜라노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퍼지지 않게 되어 흰머리가 생깁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흰머리가 나는 것 외에도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는 질병

 

03 신부전

신장은 심장에서 전송되어 온 혈액을 여과하여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장기입니다. 그 여과의 기능이 저하되어 충분히 노폐물을 배설할 수 없게 된 상태가 신부전입니다. 신부전을 일으키면 전신 장기에 기능 장애가 일어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머리도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없게 되고 멜라노 사이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땜누에 흰머리가 늘어납니다.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는 질병

 

04 당뇨병

우리 몸의 혈당 변화는 뇌하수체에서 제일 먼저 감지하고 이에 기반해 인슐린 양을 조절하게 됩니다.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고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머리를 검게 하려면 멜라닌 색소가 필요한데,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호르몬도 뇌하수체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뇌하수체의 기능 손상으로 당뇨병이 발생하면 동시에 멜라닌 색소의 합성도 둔화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는 질병

 

05 백반증

흰머리가 듬성듬성 생긴 것이 아니라 한 곳에 동그랗게 모여서 생겼다면 백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자리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얼굴은 물론, 눈 주위, 입술, 겨드랑이, 손등, 생식기, 발등 등 신체 모든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이 모근 부위에 생기면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머리카락이 속눈썹, 눈썹 등 체모도 하얗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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