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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흑마늘 효능 흑마늘 부작용 흑마늘 하루 섭취량

by 맘숙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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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은 특별한 품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트 등에서 흔히 보는 마늘을 발효 숙성시킨 식품입니다. 온도와 습도를 조정하면서 1개월 정도 걸쳐 마늘을 발효 숙성시킵니다. 숙성 과정에서 맛이 단맛으로 바뀌어 마치 말린 과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생마늘 냄새의 원인인 알라신이 거의 없어져 냄새가 나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흑마늘에 함유된 성분


 

생마늘을 발효 숙성시킨 흑마늘에는 천연 보충제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과 미네랄 외에도 건강과 미용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01 리진

리진은 체내에서 만들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 단백질 중 10~20%가 이 리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리진은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뇌를 원활하게 작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뇌에 필요한 포도당을 원활하게 전달함으로써 집중력 향상과 피로 회복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간 기능과 발모, 면역력을 향상하는 등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도와줍니다. 

 

리진이 부족하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집중력이 다운되며, 간 기능이나 면역력이 쇠약해져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02 시스틴

시스틴은 체내에서도 생성할 수 있는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류됩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재료로 체내에서도 만들어지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우므로 외부에서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입니다. 

 

시스틴은 강한 항산화 능력과 대사 지원 능력이 있어 피부미용과 신체의 산화, 노화 방지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피부 미용 효과는 다양한 스킨케어 보충제에 포함될 정도로 기미, 주근깨, 피부 트러블 등의 피부 트러블을 안쪽부터 개선해 줍니다. 또한 모발과 손톱 건강에도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03 아르기닌

근육 트레이닝 보조 식품에 사용되는 것으로 친숙한 아르기닌은 시스틴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도 만들어지는 비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영유아나 성장 시의 어린이, 근육을 단련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체내에서만 만들어지는 몫으로는 부족하므로 실질적으로 필수 아미노산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아르기닌은 성장 호르몬의 합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근육의 합성 및 대사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은 나이가 들면서 분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어린이나 고령자에게도 아르기닌의 필수 영양소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진과 결합함으로써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고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S-알릴 시스테인

흑마늘에는 100g당 약 16mg의 S-알릴 시스테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S-아릴시스테인은 생마늘에는 극히 미량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흑마늘에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체의 세포를 산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 암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생마늘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하는 S-알릴시스테인에는 림프 구내 NK(내추럴 킬러)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 NK세포는 몸에 들어온 유해한 바이러스나 암세포와 싸워주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

흑마늘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양은 100g당 0.43g으로 대략 생마늘의 10배 정도로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보다 2~4배 정도 많습니다. 

 

 

흑마늘 하루 섭취량은


 

흑마늘은 약이 아니라 식품이므로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컨디션이나 그날의 식사 내용에 따라 하루 1알~3알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먹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지만, 아침에 먹으면 그날 하루 에너지 있게 활동할 수 있고 밤에 먹으면 그날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대사나 혈류가 올라가고 운동의 퍼포먼스가 높아지므로 운동을 할 때는 30~1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흑마늘 부작용


 

흑마늘은 심각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한 번에 다량으로 먹으면 변비나,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건강과 미용 효과를 보고 싶다면 매일 조금씩 꾸준히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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