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상온, 냉장, 냉동으로 보관할 수 있으나 각각의 온도에 따라 보관 방법과 보관 시 주의사항이 다릅니다. 마늘을 좀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한 마늘 냉동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마늘 보관방법
상온 보관
마늘은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재료입니다. 낮은 온도를 선호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은 냉장이나 냉동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마늘은 싹이 잘 트기 때문에 추운 계절에도 햇살이 비치는 곳은 피해 보관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합니다. 비닐 봉투에 들어있는 경우봉투에서 꺼내 보관합니다. 너무 건조하면 마늘이 까칠해질 수 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보관합니다.
냉장 보관
상온에서보다 더욱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을 추천합니다. 마늘은 상온에 두면 발아하여 수분과 맛이 손상됩니다. 따라서 온도가 낮은 냉장고의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늘은 신문지나 키친 페이퍼 등의 종이에 싸서 건조나 냄새가 옮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봉지나 저장용 봉지에 넣어 둡니다. 종이에 싸지 않고 저장하면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종이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은 썰어 버리면 풍미가 떨어지기 쉽고 보존할 수 있는 기간도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짧은 기간에 다 쓸 때는 다져서 저장용기에 넣거나 식품용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다진 것은 냄새가 강하고 변색하기 쉬우므로 밀폐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
마늘을 잠시 사용할 계획이 없을 때는 냉동 보관을 권장합니다. 마늘은 냉동 보관해도 감칠맛이나 풍미가 손상되지는 않습니다. 마늘을 껍질째 냉동 보관해 두면 반년 가까이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마늘은 껍질째 냉동해도 물에 1분 정도 담그기만 하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사용의 용이성을 생각할 경우, 마늘의 송이를 나누어 껍질을 벗긴 후 냉동하고 사용할 때는 해동하지 말고 다져 조리합니다. 다지기나 간 상태로 한꺼번에 냉동하면 사용할 때마다 처리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기 때문에 손이나 도마에 냄새가 나는 스트레스도 사라집니다.
냉동할 때는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물기가 없는 밀폐용기와 지퍼가 달린 저장 봉투에 담아 냉동보관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지거나 간 상태의 것은 1회분씩 나누어 평평한 상태로 보관합니다. 사용할 때는 냉동상태로 요리에 사용합니다. 냉동한 마늘은 반드시 가열 조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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