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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잇몸이 붓는 이유와 잇몸이 부었을 때 응급처치법

by 맘숙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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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붓는 이유와 잇몸이 부었을 때 응급처치법

 

 

 

체력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갑자기 잇몸이 시큰시큰 아프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잇몸 색이 붉거나 부어 있기도 합니다. 또 이를 닦을 땐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잇몸이 붓는 증상은 신경을 거스르게 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아래턱 전체가 욱신욱신할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치아를 받쳐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잇몸이 부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잇몸이 부었을 때 응급처치


 

01 부기가 심하면 냉찜질

부기가 심할 때는 젖은 수건이나 얼음, 보냉재를 수건에 싸서 뺨의 바깥쪽에서 냉찜질합니다. 냉찜질하면 붓기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부어 있는 부분에는 고름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02 진통제 복용하기

잇몸이 붓고 통증이 심할 경우 약국에서 시판되는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아파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체력이 저하되면 부기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진통제를 먹고 체력을 회복해야 부기가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03 부드러운 칫솔로 닦기

잇몸이 부어 있을 때 뻣뻣한 칫솔모를 사용하거나 칫솔질을 강하게 하면 잇몸을 손상해 부기와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부기가 심할 때는 평소에 사용하던 칫솔모보다 더 부드러운 것으로 살살 닦고 부기가 빠지면 단단한 칫솔로 닦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약간의 출혈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04 가글 약으로 소독하기

이소진이나 콩쿠르 등의 살균 작용이 강하고 자극이 적은 가글 약으로 소독합니다. 리스테린 등 알코올 성분이 강한 것은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05 체력 회복하기

잇몸의 부기는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하거나 몸 상태가 나쁠 때 발생합니다.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세균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고름이 쌓여 버립니다. 부기가 심해 식사를 못 할 때는 고칼로리 젤리 등을 먹고 안정을 취하며 체력을 회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잇몸이 붓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01 정확한 양치질 하기

매일 올바른 칫솔질로 오염물을 제거하면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칫솔을 오래 사용한 것이 아닌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칫솔의 사용 기간은 보통 3개월 정도며 칫솔모가 벌어지면 교체해야 합니다. 

 

잘못된 양치질로 잇몸을 붓게 합니다. 양치질은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정확하게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잘못된 양치질이 지속된다면 세균성질환이 발병하면서 잇몸에 손상을 줍니다. 

 

 

 

02 치간칫솔과 치실 사용

칫솔을 통한 청소만으로는 치아와 치아 사이의 오염은 제대로 제거할 수 없습니다. 잇몸질환은 치아와 치아 사이의 잇몸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아와 치아 사이도 꼼꼼히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3 잇몸 셀프 체크

양치질할 때 자기 스스로 잇몸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의 붓기를 알게 되면 그 부분을 꼼꼼히 칫솔질함으로써 부기가 악화하기 전에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와 치아 사이 부분의 잇몸은 붓기를 스스로 확인하기 쉬운 곳입니다. 

 

 

 

04 충분한 휴식 취하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잇몸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월경이 시작되기 며칠 전이나 임신 중이라면 호르몬이 증가해 혈류가 빨라지고 빨갛게 부어올라 민감해집니다. 이때 잇몸이 붓는 것은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잇몸이 부었을 때 치료 방법


 

01 치주질환 치료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석이 쌓이고 그 안의 세균에 의해 잇몸이 붓는 것이 잇몸 질환입니다. 초기라면 올바른 칫솔질을 함으로써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잇몸질환이 진행되면 칫솔질만으로는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로는 전용 기계를 사용하여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합니다. 부기가 심할 때는 먼저 항생제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02 뿌리 끝의 고름 치료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생겨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증상을 근선성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치과병원에서는 치아 뿌리까지 구멍을 뚫어 길을 내고 고름을 제거하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깨끗해질 때까지 치료를 반복하기 위해 여러 번의 통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악화할 경우 잇몸을 잘라 고름을 짜거나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03 사랑니 치료

사랑니는 공간이 부족하여 절반밖에 나오지 않거나 비스듬히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니 주변의 잇몸에 먼지가 쌓이고 염증이 생겨 잇몸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과 병원에서의 치료는 먼저 항생제가 처방되고 부기가 빠진 후에 발치를 하게 됩니다. 

 

 

잇몸이 부었을 때 주의점


 

01 혈액 순환이 좋아지는 행동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대개 부기가 악화합니다. 통증 또한 심해지게 됩니다. 운동이나 목욕, 사우나, 알코올 섭취 등은 모두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행위이므로 삼가야 합니다. 

 

02 붓는 곳을 눌러 고름을 짜는 행동

손가락이나 혈로 부어오르는 곳을 눌러 고름을 짜면 감염이 퍼질 수 있습니다. 붓기는 걱정되지만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고 치과 병원을 방문하는 게 상태를 악화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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